IU — Artist (5)
The 5th Mini Album [Music] NeoDB Douban
李知恩 IU / 아이유 genre: Pop
release date Nov. 18, 2019 publisher: Kakao M Corp.
‘아이유(IU)' 미니 5집 [Love poem]
모든 문학에는 정답이 없다지만 그중 해석의 제한에서 가장 자유로운 것은 시가 아닐까한다.
작품자의 순정만 담겨 있다면 어떤형태든 그 안에선 모든 것이 시적 허용된다.
‘시인’이라든가 ‘예술’이라든가 ‘영감’이라든가 ‘작품’과 같이 본인 입으로 얘기하기에는 왠지 좀 민망한 표현들에 대해 약간의 울렁증을 가지고 있는 내가 앨범명을 뻔뻔하게 ‘사랑시’라고지어 놓고도 하나도 부끄럽지 않은 이유는 여기 담은 것들이 전부 진심이기 때문이다. /
‘아이유(IU)'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Love poem]이 공개됐다.
지난 11월 1일 동명의 선공개 곡 ‘Love poem’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본 앨범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고조시켜왔다.
이번 미니앨범 [Lovepoem]은 총 6곡이 수록되었으며 전곡을 아이유가작사하고 2곡에 작곡으로 참여하며 다시 한번 프로듀서로의 역량을 발휘했다
이민수 이종훈 이채규 제휘 김희원 등 그동안 아이유의 타이틀곡 및 주요곡을 함께하며아이유 음악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침과 동시에 음악적 정체성에 기여한 파트너라 칭할 수 있는 작곡 진이 참여하여 Electro pop-rock blues Ethnic fantasy 등 유니크함과 서사적 감성을 오가는 장르들을함께 완성했다. 더불어 홍소진 적재 등 대한민국 최고의뮤지션들이 편곡 및 연주에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지난 선공개 곡 ‘Love poem’에서 화제가 되었던 곡 설명에 이어 이번 역시전체 수록곡에 대한 아이유의 곡 해석 및 주석들이 음악을 듣는 이로 하여금 한층 더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 unlucky
며칠 내내 떠올리려 노력했던 아주 오래된 노래의 제목을 우연히 튼 라디오 디제이가 알려줄 때.
가깝지도 각별하지도 않은 사람이 큰 의미 없이 툭 뱉은 말 한마디에서 내 오랜고민의 정답을 발견할 때.
의심조차 하지 않았던 일이 날 배신할 때.
억지로 떠밀려 나간 약속 장소에서 앞으로 오래 보게 될 것 같은 사람을 만났을때. 인생이 잘 짜여진 장난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 정교함이 세련된 농담처럼 날 웃게할 때도 있고 약오르고 허탈한 마음에 일순간 서글퍼질 때도 있다.
바보같이 매번 휘둘려서 골난 내 기분을 그러면서도기대하고 또 기대고 싶어 하는 나의 이 싱숭생숭한 마음을 이런 경쾌한 음악에 담고 싶었다.
인터뷰에서도 몇 번 밝혔듯 나의 어릴 적 좌우명은 ‘나는 행운아다.’ 였다. 마냥어리지 않은 지금은 행운을 별로 바라지 않는다. 또박또박 나름대로 잘 걷다가도 행운이 보이면 잡고 싶은마음에 손을 뻗고 엇박을 타다가 중심을 잃어 휘청대는 내 모습이 언젠가부터 스스로 멋져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오히려 요즘엔 어느 날 갑자기 나의 지난날을 돌아봤을 때. 내가 평생 동안 받았던 행운을 싹 다 골라내고도 다른 남는 게 꽤 많은 인생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 앨범의 마지막 트랙인 ‘Love poem’이
내가 사랑하는 나의 누군가에게 조심스레 건네는 응원이라면 앨범의 첫 트랙인 ‘unlucky’는 내가 나 스스로에게 부르는응원가다. /
아이유와 이미 수차례 환상의호흡을 보였던 ‘뮤지션들의 아이돌’ 김제휘 작곡가의 곡으로 경쾌하고 세련된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음악이다. 본인을 ‘코러스 성애자’라고 지칭할 만큼 코러스 트랙을 좋아하는 아이유답게위트 있고 독특한 화성의 코러스들이 귀를 즐겁게 한다.
2. 그 사람
갑자기 와 손님처럼 잠시 머물다 간 ‘그사람’의 이야기. /
아이유의 자작곡으로 그녀가평소 시도해 보지 않았던 3박자의 모던한 블루스 음악이다.
또한 기교를 최소화한 깔끔한창법을 선호했던 최근 발매 곡들과 달리 오랜만에 그루브감 있는 비브라토와 밴딩을 구사해 또 다른 창법으로 가창했다는 점이 새롭다.
뮤지션 적재의 위트 있는편곡으로
자칫 대중에게 낯설 수있는 블루스라는 장르를 보다 흥미롭게 풀어냈다.
3. Blueming
사랑을 주제로 한 가사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심수봉 선생님의 ‘백만 송이 장미’다.
미워하는 마음 없이 실천한 사랑의 결실을 한 송이 장미꽃으로 표현한 것이 나에게는사랑에 대한 어떤 비유보다 시적이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내가 단기간에 가장 많은 장미를 피워내는 시기는 사랑에 빠진 직후다.
마음을 고백하기 직전 결정적인 딱한 마디만을 제외한 세상의 모든 말을 사용해 상대에게 나의 감정을 가감 없이 표현하는 때. 휴대폰 진동소리 한 번 한 번이 내 일상을 사정없이 흔드는 지진처럼 느껴지는 때. 필터링 없이 꺼낸 말 마디 마디가사랑시가 되는 때. 이게 정말 내 머릿속에서 나온 게 맞나 싶은 낯선 결의 문장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시기만큼은 백만 송이 장미를 거뜬히 피워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이 들 정도로 내 안에 사랑이 넘친다.
우리의 대화창 속 내 색깔처럼 새파아란 색의 장미를 그 장미의 꽃말과 같은 ‘기적’을 그 ‘불가능’에 가까운결실을 내가 이번에야말로 백만 송이 정도 피워낼 수 있을 것 같은 확신에 찬다.
아직 단 한 번도 성공해 본 적은 없지만.. /
‘스물셋’에서 재기 발랄한사운드와 균형 있는 팀워크를 보여 준 이종훈 이채규 아이유조합의 곡으로 Electro pop-rock이다. 개성 있는신스 소스와 역동적인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유니크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뮤직비디오는 나이브 프로덕션이트렌디한 연출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였다.
4. 시간의 바깥
8년 전 미래에서 만나자는 아쉬운 약속을 남기고 헤어진 두 아이는 어떻게 됐을까?
그 드라마 속 주인공이었던 내가 이번엔 직접 작가가 되어 둘의 이야기를 완성 지어주고 싶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두 사람이 재회하게 되는 장소로 어디가 좋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시간이라는 제약 속에 너무 오랫동안 묶어 둔 게 미안해 아예 시계의 바깥으로 둘을 꺼내어 주면 어떨까 하는생각이 들었다. 먼 길을 돌아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과거에 의존하지 않고 선 두 발로 오직 지금의 순간만을 만끽하며 서로를 바라보고 숨이 차도록 춤을춘다.
이 음악이 끝나더라도 그들의 춤은 아마 계속 이어질 것이다.
단 시간의 바깥에서. 우리가 더 이상은 알 수 없는
이 이야기의 바깥에서. /
분홍신 이후 5년 만에 이민수 작곡가와 아이유가 다시 조우한 Ethnic fantasy 장르의곡으로
그때의 감성을 재연하기위해 ‘너랑 나’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이었던 배우 이현우가다시 한번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열연 아이유 fantasy 시리즈의주역인 황수아 감독이 다시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는 등 티져 공개 당시부터 8년 전 그들의 모습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감출 수 없는 큰 기대감을 안겼다.
5. 자장가
작년에 출연했던 김종관 감독님의 단편 영화 ‘밤을걷다’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사한 곡이다. ‘깨고 나면 잊어버리게될 꿈’이라는 소재가 신선하고 좋았다. 영화 속 지은을 연기하는내내 ‘기억되지 않는 순간도 존재의 의미가 있을까’ 하는고민을 하게 만든 작품이었다.
꿈을 꾸는 사람의 시점이 아닌 꿈속에 찾아온 사람의 시점에서 쓴 가사다. 깨고 나면 잊히게 될 꿈에 찾아와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자장가를 불러 잠을 재워 주고 떠나는 내용을 담았다. /
밤편지의 작곡가 신예 뮤지션 김희원의 R&B 곡으로
피아노 선율과 아이유의가창으로만 채워진 미니멀한 구성이지만 감정을 꾹꾹 담아낸 소리들이 쉴 틈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6. Love poem
“인간의 이타성이란 그것마저도 이기적인 토대 위에 있다. “
사랑하는 사람이 홀로 고립되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힘든 일이다.
아무것도 해 주지 못하고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 괴로워 재촉하듯 건넸던 응원과 위로의말들을
온전히 상대를 위해 한 일이라고 착각하곤 했다.
나는 여전히 누군가 내 사람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참견을 잘 참지 못한다.
하지만 이제는 나의 그런 행동들이 온전히 상대만을 위한 배려나 위로가 아닌 그사람의 평온한 일상을 보고 싶은 나의 간절한 부탁이라는 것을 안다.
염치 없이 부탁하는 입장이니 아주 최소한의 것들만 바라기로 한다.
이 시를 들어 달라는 것
그리고 숨을 쉬어 달라는 것.
누군가의 인생을 평생 업고 갈 수 있는 타인은 없다. 하지만 방향이 맞으면 얼마든 함께 걸을 수는 있다. 또 배운 게도둑질이라 나는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든 노래를 불러 줄 수 있다.
내가 음악을 하면서 세상에게 받았던 많은 시들처럼 나도 진심 어린 시들을 부지런히쓸 것이다.
그렇게 차례대로 서로의 시를 들어 주면서
크고 작은 숨을 쉬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
아이유와는 뗄 수 없는음악 파트너 이종훈 작곡가 특유의 팝스러운 멜로디와 생동감 있는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rock 음악이다.
편곡엔 홍소진 적재 연주엔 아이유 밴드 (홍소진적재 최인성 김승호) 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아이유의 연습생 시절부터각별한 동료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실력파 선배 가수 하동균의 목소리가 메시지에 무게감을 더해준다.
[Credit]
1. unlucky
Composed by 제휘
Lyrics by 아이유
Arranged by 제휘
Drum 제휘
Bass 제휘
Guitar 제휘
Keyboard 제휘
Chorus 아이유 제휘 김희원
Recorded by 손명갑@KakaoM 제휘@BUNKER
Mixed by 김대성@Tone STUDIO
Mastered by 권남우@821 Sound Mastering
2. 그 사람
Composed by 아이유
Lyrics by 아이유
Arranged by 적재
Drum 적재
Bass 적재
Guitar 적재
Piano 윤준현
Chorus 아이유
Recorded by 손명갑@KakaoM
Mixed by EASTBEAM@EASTBEAM STUDIO
Mastered by 권남우@821 Sound Mastering
3. Blueming
Composed by 이종훈 이채규 아이유
Lyrics by 아이유
Arranged by 이종훈 이채규
Drum 이채규
Bass 최인성
Guitar 적재
Elec Piano 이종훈
Chorus 아이유
Recorded by 손명갑@KakaoM
Mixed by 구종필@KLANGSTUDIO
Mastered by 권남우@821 Sound Mastering
4. 시간의 바깥
Composed by 이민수
Lyrics by 아이유
Arranged by 이민수
Orchestrated and Conducted by 이나일
Orchestra Performed by ON THE string ON THE brass and ONTHE choir
Guitar 루빈
Piano 이선민
Chorus 아이유
Recorded by 손명갑@KakaoM 이평욱@Booming STUDIO
Mixed by 조준성@W Sound
Assisted by 최자연.김범수@W Sound
Mastered by 전훈@Sonic Korea
5. 자장가
Composed by 김희원
Lyrics by 아이유
Arranged by 홍소진
Piano 홍소진
Recorded by 손명갑@KakaoM 이창선@Prelude STUDIO
Mixed by 손명갑@koi STUDIO
Mastered by 권남우@821 Sound Mastering
6. Lovepoem
Composed by 이종훈
Lyrics by 아이유
Arranged by 홍소진 적재
Drum 김승호
Bass 최인성
Guitar 적재
Piano 홍소진
Special Chorus by 하동균
Recorded by 손명갑@KakaoM 정기홍@Seoul STUDIO 이창선@Prelude STUDIO
Assisted by 최다인@Seoul STUDIO
Mixed by 손명갑@koi STUDIO
Mastered by 권남우@821Sound Mastering
5집 LILAC [Music] NeoDB Douban
IU genre: Pop
release date March 25, 2021 publisher: Kakao Entertainment
‘IU’ 正规5辑 [LILAC]
“再见,如花瓣般的再见”
"我的心没有任何疑问,那我先走“
预示着对20代的末尾华丽"问候"的IU随着春天的气息以第五张正规专辑《LILAC》回归。时隔4年推出的正规专辑《LILAC》与带着20岁的坦率和青涩的感性发表的20多岁年轻人的首张专辑《20岁的春天》不同。 过去的20多岁用10首歌展开, 包含了多彩的成熟的感性。
这次也参与了制作和作曲及全曲作词的IU通过国内外多种特级艺术家们的新合作,展现了对体裁的尝试和完成度高的歌曲,现在正在进行中的IU的音乐进化将会给日后迎接新的30代展现怎样的面貌也令人期待。
另外,这张专辑是国内最顶级的MV制作VM Project(Celebrity, Flu)、Flipevil(丁香花、后记)、SUNNY VISUAL (Coin)共同参与,将各自个性、感性的视频和IU的音乐结合在一起,发挥了强大的协同效应。
专辑名和主打曲题目中使用的"丁香花( LILAC )"的花语是"初恋",还有"年轻时的回忆"。 向从20多岁人的第一页到最后一页一直关注着IU的所有人表示感谢,并表达了IU独有的华丽、有点凄凉的问候
‘아이유(IU)’ 정규 5집 [LILAC]
“안녕 꽃잎 같은 안녕”
“내 맘에 아무 의문이 없어 난 이 다음으로 가요”
20대의 마지막에 대해 화려한 ‘인사’를 예고했던 아이유가 봄 내음과 함께 다섯 번째 정규앨범 [LILAC]으로 돌아왔다. 4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 [LILAC]은 스무 살의 솔직하고 풋풋한 감성을 담아 발표했던 20대의 첫 앨범 [스무 살의 봄]과는 달리, 지금껏 지나온 20대를 10개의 트랙에 다채로운 시각으로 풀어내 그동안의 성숙해진 감성을 오롯이 담았다.
이번에도 역시 프로듀싱은 물론 작곡 및 전곡 작사에 참여한 아이유는 국내외 다양한 특급 아티스트들과 새로운 협업을 통해 장르에 대한 시도와 완성도 높은 곡들을 선보여 현재 진행형인 아이유의 음악적 진화가 향후 새롭게 맞이할 30대에는 또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도 주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국내 최고의 뮤직비디오 프로덕션인 VM프로젝트(Celebrity, Flu), 플립이블(라일락, 에필로그), 써니비주얼(Coin)이 함께 참여하여 각각의 개성 있고 감각적인 영상들과 아이유의 음악이 만나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했다.
앨범명과 함께 타이틀 곡 제목에 사용한 ‘라일락’ 꽃의 꽃말은 ‘첫사랑’, 그리고 ‘젊은 날의 추억’이다. 20대의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지켜봐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함을 담아 화려하고, 그리고 조금은 쓸쓸하기도 한 아이유만의 인사를 전한다.
1. 라일락
10년간 열렬히 사랑하다가
봄이 지르는 탄성 속에
기쁘게 이별하는 한 연인의 이야기. //
정규앨범의 포문을 여는 동명의 타이틀곡 ‘라일락’은 화사하고 경쾌한 사운드가 봄의 설렘을 선사한다.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을 시작으로 펑키한 리듬과 팝적인 요소들이 조화를 이뤄 만들어낸 70-80년대 디스코 사운드가 청자에게 즐거움을 준다. 작곡에는 임수호, Dr.JO, 웅킴, N!ko 가 참여했다.
2. Flu
‘사랑’이라는 소재로 가사를 쓸 때 내가 대표적으로 앞세우는 감각은 ‘고통’이다. 불편하게시리 계속 신경 쓰이던 이 감정이 사랑이라는 것을 비로소 자각하게 됐을 때, 나는 내 몸속을 구성하는 모든 것들이 뒤죽박죽 재배열 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그 기분은 가히 상쾌하지만은 않다.
바락바락 부정하더라도 결국 얼마 못 가 나를 완전히 무력화시키고 말, 사랑이라는 세균에 맞서 사력을 다해 마지막 반항을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
히트 작곡가 라이언 전, 그리고 다양한 음악 작업에 참여한 그의 작곡팀이 함께 한 ‘Flu’는 미니멀한 어반 비트에서 펼쳐지는 중독적인 훅과 몽환적인 느낌의 멜로디가 곡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위트 넘치는 아이유 특유의 디테일한 가사와 위태로운 보이스는 곡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3. Coin
자극적인 것들은 대체할 수 없이 매력적이지만 결국 건강에 해롭다.
내 건강에 해로운 게임은 딱 요번 한 판만 더 할게요. //
게임장을 연상시키는 샘플 사운드를 시작으로 Poptime의 펑키한 그루브 밴드 사운드 트랙과 아이유의 멜로디 라인이 만나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다. 특히 음원을 통해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유의 화려한 랩핑부터 색다른 드롭 파트까지 데뷔 이래 처음 시도하는 컨셉의 곡으로, 티저 영상 공개 이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4. 봄 안녕 봄
아직도 무의식 중에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름이 너일 때가 있지만,
이렇게 잠 못 이루는 밤들도 더러 있지만,
이제는 이게 미련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아
그냥 힘든 날 생각나는 이름이지
다시 한번 만나고픈 우연이지
이른 새벽 작은 기척에 혹시나 싶어 나가 보는 마음
살랑 지나가는 바람에 혹시나 싶어 손 뻗어보는 마음
물끄러미 마주친 고양이의 눈에 혹시 너인가 싶어 이름 불러 보는 마음
나비가 됐구나
여전히 예쁘네
새가 됐구나
드디어 자유롭네
오늘도 잊지 않고 이렇게 왔구나
고마워
내일도 기다릴 수 있어 다행이야
좋은 날 또 만나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나얼이 아이유에게 선물한 곡으로 담백하면서도 절제된 멜로디가 EP와 나일론 기타의 선율을 따라 조심스럽게 감정선을 이끌어간다. 독백하듯 호흡을 던지는 멜로디컬한 후렴구와 나얼의 담담한 코러스는 곡의 깊이를 한층 더 끌어올리며, 잔잔하게 여운을 남기는 브릿지, 그리고 다이렉트로 키업된 마지막 후렴구가 솔직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더해준다. 봄이 온 듯한 서정적인 스트링 선율에 따뜻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함께 더해져 전형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컨템포러리 팝 사운드를 완성한다.
5. Celebrity
시선을 끄는 차림과 조금 독특한 취향, 다양한 재능, 낯가림에서 비롯된 방어기제, 매사에 호오가 분명한 성격 등으로 인해 종종 별난 사람 취급을 받아온 친구가 있다.
그 친구의 그런 특징들 때문에 나는 더욱 그 애를 사랑하는데, 본인은 같은 이유로 그동안 미움의 눈초리를 더 많이 받으며 살아왔다고 했다.
나의 ‘별난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적으며 시작했던 가삿말이었지만 작업을 하다 보니 점점 이건 나의 얘기이기도 하다는 걸 깨달았다. 가사를 완성하고 나니 내 친구나 나뿐만이 아니라 그 누구를 주인공에 대입시켜도 전혀 부자연스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내가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소외감을 느껴본 적이 있을 테니까.
내 친구를 포함해 투박하고도 유일하게 태어난 이들에게 말하고 싶다.
당신은 별난 사람이 아니라 별 같은 사람이라고. //
이번 정규앨범의 선공개곡 ‘Celebrity’는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화려한 컴백을 예고했다. 트로피컬 하우스가 가미된 일렉트로닉 팝 음악으로 경쾌하고 세련된 사운드가 돋보이며, 신디사이저와 오토튠이 믹스된 드롭 형식의 훅이 아이유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신선함을 더한다.
6. 돌림노래 (Feat. DEAN)
한심하지만
여기까지도 사랑이라면 사랑. //
많은 이들이 기다렸던 아이유와 DEAN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작곡에는 박우상, JUNNY (주니), DEAN, jane이 참여했으며 레게와 보사노바를 기반한 장르로 아이유와 DEAN이 마치 돌림노래 같은 연인 사이의 관계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7. 빈 컵 (Empty Cup)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는 여자를 차마 붙잡지 못하고 그 자리에 창백하게 앉아 있던 남자의 컵에는 넘칠 듯 가득 차 있던 향기로운 커피 대신, 바닥에 눌어붙은 커피 자국만이 지저분하게 남아 있었다. //
프로듀서 우기(WOOGIE), 힙합 뮤지션 페노메코(PENOMECO), 그리고 아이유.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은 아티스트들의 신선한 협업 소식에 트랙 리스트 공개부터 화제가 된 바 있는 ‘빈 컵(Empty Cup)’은 톤 다운된 아이유의 쓸쓸한 보이스에 로우파이한 기타 사운드, 알앤비 기반의 밴드 사운드가 합쳐져 곡의 시크한 감정선을 극대화 시킨다.
8. 아이와 나의 바다
내가 나를 온전히 사랑하지 못해
마음이 가난했던 밤들을 지나,
이제야 겨우 되찾은 나의 바다. //
‘밤편지’의 콤비, 작곡가 제휘와 김희원이 다시 발라드 트랙으로 뭉쳤다. 잔잔하게 시작되지만 이내 등장하는 웅장한 사운드와 아이유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지며 5분 16초 동안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20인조 스트링 세션의 풍부한 연주는 곡의 아름다움을 더했고, 후반부에 아이유의 폭발적인 고음과 작곡가 제휘의 친구들이 함께하는 콰이어는 드라마틱한 클라이맥스를 이끌어낸다.
9. 어푸 (Ah puh)
그 바다에서 지겹게 보자고. //
파도 위 서핑처럼 시원하고 어택감있는 사운드, 마치 사진을 찍는 듯 뚝 뚝 끊기는 리듬과 다이나믹한 멜로디는 아이유와 이찬혁이 함께 써 내려간 재미난 가사를 더 돋보이게 만든다. 또한 이찬혁은 '아이유의 상큼한 초기 노래들의 현대 해석 버전이라 하면 어울리겠다'라는 코멘트를 전해 추가적으로 다양한 감상 포인트를 부여해 준다.
10. 에필로그
수다스러웠던 저의 20대 내내, 제 말들을 귀찮아하지 않고 기꺼이 함께 이야기 나눠 주신 모든 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스물세 살의 아이유도, 스물다섯의 아이유도, 작년의 아이유도 아닌 지금의 저는 이제 아무 의문 없이 이 다음으로 갑니다.
안녕♥
- 지은 드림 //
아이유의 이십 대 첫 앨범 <스무 살의 봄> 마지막 트랙을 맡았던 작곡가 심은지가 이번 이십 대를 마무리하는 앨범에 싱어송라이터 김수영, SUMIN (수민), 임금비와 뭉쳐 다시 한번 마지막 트랙을 장식한다. 아이유가 전하는 후련한 인사말과 마치 오래된 전축에서 흘러나올 법한 로우파이한 질감의 사운드에 레트로한 감성이 더해져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발라드곡이다.
[Credit]
1. 라일락
Lyrics by 아이유
Composed by 임수호, Dr.JO, 웅킴, N!ko
Arranged by 임수호, 웅킴, N!ko
Drum 임수호
Bass 웅킴
Guitar 임수호
E.Piano 웅킴, N!ko
Synth N!ko
Chorus 아이유
Recorded by 손명갑 @Kakao Entertainment
Mixed by 손명갑 @Koi STUDIO
2. Flu
Lyrics by 아이유
Composed by 라이언 전, Martin Coogan, Madilyn Bailey, Zacchariah Palmer, London Jackson, Jacob Chatelain
Arranged by Jacob Chatelain, London Jackson, 라이언 전
Chorus 아이유
Recorded by 손명갑 @Kakao Entertainment
Mixed by 구종필 @KLANG STUDIO
Assisted by 정유라
3. Coin
Lyrics by 아이유
Composed by Poptime, Kako, 아이유
Arranged by Poptime
Drum 박지용
Bass 최인성
Piano 홍소진
Guitar 김동민
Chorus 아이유
Recorded by 손명갑 @Kakao Entertainment
Mixed by 구종필 @KLANG STUDIO
Assisted by 정유라
4. 봄 안녕 봄
Lyrics by 아이유
Composed by 나얼
Arranged by 강화성
Drum 신정은
Guitar 홍준호
E.piano 강화성
Keyboard 강화성
Strings Arranged & Conducted by 박인영
Strings Performed by IYP Orchestra (LA)
Chorus 나얼
Recorded by 손명갑 @Kakao Entertainment
김갑수 @Long Play Music Studio
이창선 @Prelude studio
Jeff Gartenbaum @The Village Studios
Mixed by 최형 @C-JeS Studio
5. Celebrity
Lyrics by 아이유
Composed by 라이언 전, Jeppe London Bilsby, Lauritz Emil Christiansen, 아이유, Chloe Latimer, Celine Svanback
Arranged by Jeppe London Bilsby, Lauritz Emil Christiansen, 라이언 전
Chorus 아이유
Recorded by 손명갑 @Kakao Entertainment
Mixed by 구종필 @KLANG STUDIO
Assisted by 강선영, 정유라
6. 돌림노래 (Feat. DEAN)
Lyrics by 아이유, DEAN
Composed by 박우상, JUNNY, DEAN, jane
Arranged by 박우상
Drum 박우상
Bass 박우상
Synth 박우상
Chorus 아이유, DEAN
Recorded by 손명갑 @Kakao Entertainment
Mixed by 박우상 @RBW Studio
7. 빈 컵 (Empty Cup)
Lyrics by 아이유
Composed by WOOGIE, PENOMECO
Arranged by WOOGIE
Drum WOOGIE
Bass WOOGIE
Piano WOOGIE
Guitar WOOGIE
Synth WOOGIE
String WOOGIE
Chorus 아이유
Recorded by 손명갑 @Kakao Entertainment
Mixed by Stay Tuned @Stay Tuned Studio
8. 아이와 나의 바다
Lyrics by 아이유
Composed by 제휘, 김희원
Arranged by 제휘
Drum 제휘
Bass 양경아
Piano 정재일
Guitar 정석훈
Synth 제휘
Organ 서동환
Strings Arranged & Conducted by 이나일
Strings Performed by ON THE string
Chorus 아이유, 제휘, 김희원
Choir 제휘's friends
Recorded by 오성근 @Studio-T
강효민 @Brickwall Sound
손명갑 @Kakao Entertainment
Mixed by 조준성 @W Sound
Assisted by 최자연 @W Sound
9. 어푸 (Ah puh)
Lyrics by 아이유, 이찬혁
Composed by 이찬혁, PEEJAY
Arranged by PEEJAY
Drum PEEJAY
Bass PEEJAY
Guitar 김승현
Keyboard PEEJAY
Sound Effects PEEJAY
Chorus 아이유
Recorded by 손명갑 @Kakao Entertainment
Mixed by 고현정 @koko sound STUDIO
Assisted by 김준상, 정기운, 이민우 @koko sound STUDIO
10. 에필로그
Lyrics by 아이유
Composed by 심은지, SUMIN, 김수영, 임금비
Arranged by 심은지, 김수영
Drum 심은지
Bass 심은지
Guitar 김수영
Keyboard 심은지
Chorus 아이유, 김수영
Recorded by 손명갑 @Kakao Entertainment
Mixed by 윤원권 @Studio Ddeep Kick
4집 Palette [Music] Douban NeoDB
아이유 / IU genre: Pop
release date April 25, 2017 publisher: Loen Entertainment
“내가 머릿속으로 그렸던 꿈이 현실이 되어 눈 앞에 펼쳐지는 순간
저의 팔레트는 또 한 칸 새로운 물감으로 채워집니다…
지금 이 순간도 언젠가 내가 정성스럽게 그렸었던 꿈이죠
오늘 이 순간을 예쁜 물감으로 만들어 나는 또 꿈을 그릴 겁니다”
- 2016 아이유 콘서트 ‘하나 둘 셋 넷’-
Chat-Shire [Music] Douban NeoDB
아이유 / IU genre: Pop
release date Oct. 23, 2015 publisher: Loen Entertainment
아이유 네 번째 미니앨범 [CHAT-SHIRE] 발매
모두가 기다려온 아이유의 네 번째 미니앨범 [CHAT-SHIRE]가 드디어 공개된다.
지난 앨범들과 발표하는 자작곡들을 통해 섬세하면서 독특한 감성으로 수 많은 팬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뮤지션으로의 성장을 보여준 아이유는 이번 앨범을 통해 프로듀싱까지 참여 영역을 확대해 앨범 전반에 자신의 목소리를 빼곡하게 담아냈다.
이번 아이유의 새 앨범 [CHAT-SHIRE]에는 신곡 7곡 외에 팬들을 위해 깜짝 공개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마음’과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신디의 곡으로 선보였던 ‘Twenty three’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다.
Celebrity [Music] Douban NeoDB
IU / 아이유 genre: Pop
release date Jan. 27, 2021 publisher: ㈜ 카카오 M
‘아이유(IU)’ 정규 5집 선공개 [Celebrity]
시선을 끄는 차림과 조금 독특한 취향, 다양한 재능, 낯가림에서 비롯된 방어기제, 매사에 호오가 분명한 성격 등으로 인해 종종 별난 사람 취급을 받아온 친구가 있다.
그 친구의 그런 특징들 때문에 나는 더욱 그 애를 사랑하는데, 본인은 같은 이유로 그동안 미움의 눈초리를 더 많이 받으며 살아왔다고 했다.
나의 ‘별난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적으며 시작했던 가삿말이었지만 작업을 하다 보니 점점 이건 나의 얘기이기도 하다는 걸 깨달았다. 가사를 완성하고 나니 내 친구나 나뿐만이 아니라 그 누구를 주인공에 대입시켜도 전혀 부자연스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내가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소외감을 느껴본 적이 있을 테니까.
내 친구를 포함해 투박하고도 유일하게 태어난 이들에게 말하고 싶다.
당신은 별난 사람이 아니라 별 같은 사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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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년 만에 정규 앨범을 예고한 아이유가 정규 5집 앨범의 선공개 곡으로 꺼낸 카드는 'Celebrity'였다.
정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선공개 곡 'Celebrity'는 tropical house가 가미된 electronic pop 음악으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라이언 전과 그의 크루인 덴마크 작곡가 Chloe Latimer(클로이 라티머)가 작곡했으며 아이유가 함께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이번 앨범의 아트워크에는 아이유가 왼손으로 직접 쓴 'Celebrity' 손글씨가 담겨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경쾌하고 세련된 사운드의 'Celebrity'는 기존 아이유의 음악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신디사이저와 오토튠이 믹스된 drop 형식의 hook이 아이유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신선함을 더한다.
[Credit]
Lyrics by 아이유
Composed by Ryan S. Jhun, Jeppe London Bilsby, Lauritz Emil Christiansen, 아이유, Chloe Latimer, Celine Svanback
Arranged by Jeppe London Bilsby, Lauritz Emil Christiansen, Ryan S. Jhun
Chorus by 아이유
Recorded by 손명갑 @Kakao-M Studio
Engineered for MIX 강선영, 정유라
Mixed by 구종필 @KLANG STUDIO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